근황 주저리 주저리 일상 2009/08/30 23:54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이런저런 다양한 일이 있어서 한동안 아니 꽤 오래동안 블로그를 버려두고 있었네요.
그래도 누가 저한테 관심가져주겠지 싶어서 종종 들어와서 댓글도 보고 이웃님들 글도 보고 그랬습니다.
1. 23년만의 이사
일단 블로그를 버려뒀던 가장 큰 이유는 부산집...
제가 25년가까이 살았고 여전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이 이사를 했기 때문이지요.
이사 기간에 맞춰서 여름휴가를 내고 5일동안 이사를 도우면서 컴퓨터를 멀리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블로깅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컴퓨터 하루종일 안해도 별일 업더군요.ㅡㅡ;;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살았던 동네인지라 정도 많이 가고 매우 익숙한 동네였는데
아무래도 너무 오래되고 또 새 집으로 옮길때가 되어서 부모님이 전격적으로 결정을 하셨다지요.
더불어 23년만에 낯선 곳으로 가는 이사는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더군요.
좁은 집 여기저기 쌓여있던 짐들을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새로 이사간 집에 그짐들을 풀어내는 것도...4박5일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예전 집보다 넓고 깨끗하고 아파트자체의 인프라도 괜찮고 (주변은 좀 많이 부족하지만...)
멋진 일몰을 보여주는 해변가랑 가까운곳이라 종종 내려가서 머물때 좋을꺼 같습니다.
2. 여름휴가
이사를 돕는다고 해도 여름휴가였더니 만큼 이틀정도는 저를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는 부산을 처음 방문한 여친과 부산관광을 했고
하루는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캐러비안 베이를 다시 다녀왔지요.
8월이 끝나가는 시점의 주중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더니 왠걸 여전히 많더군요.
와일드 블라스터 하나 타기위해서 2시간 기다리다 지쳐서 파도풀과 비치의자에서 쉬다 왔습니다.
그렇게 여름휴가를 보냈지요.
3. 방청소(?)
이사하는 것도 중독인지 아니면 새집의 깔끔함을 보고와서인지
제가 살고 있는 집도 한번 뒤집어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휴가복귀한날부터 정확히 오늘까지 방과 베란다까지 싸~~악 다 까 뒤집어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직장때문에 올라온 동생이 한동안은 계속 같이 지낼꺼기 때문에
이래저래 정리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번에 한거지요.
대충 마무리가 되어서 그전보다 훨씬 수납공간도 많아졌고 살짝 넓어보이기도 해서 매우 뿌듯한답니다.ㅋㅋ
이래서 2주 정도 블로그를 비워뒀습니다. 컴퓨터를 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던 거지요.
이젠 댓글에 답글도 달고 밀린 RSS도 마저 읽고 사진도 슬금슬금올려야겠습니다.
+ 애드센스 시작한거 수표 한번만 받아보고 스킨갈아엎으면서 없애려고 했는데
은근 안모이네요. 조만간 기분전환겸 가을맞이 스킨 곳아도 해야겠습니다.
++ 짤방이라고 하지요. 해운대 사진 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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