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기세를 보여준 연극 - 청춘, 18대1 문화 2009/04/01 18:40
이미 막을 내린 작품이고 보고나서 시간이 꽤 지났기에 그냥 '작성중인 글'로 남겨두려다가 좋은 작품에 대한 그리움(?)으로 발행^^
일제시대에 징벌을 피해 일본에서 일본인처럼 살던 조선의 젊은 청춘들의 무모하지만 신념가득한 싸움을 그린 청춘 18대 1은
어찌보면 상투적일지도 모르는 주제에 감동과 재미를 더해서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꽤 긴시간임도 불구하고 푹 빠져들 수 있게 만든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동경 시청장을 암살하려고 한 윤하민을 심문하는 현재
징벌을 피해 일본을 건너온 평범한 조선 청년들이 신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과거
조선인 김건우와 사랑에 빠진 일본인 나츠카의 회상 장면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을 작은 소극장안에서 표현하고
그 사이사이 전개또한 어색하지 않고 빠를 정도로 뛰어난 무대연출과
무대 바로 옆에서 라이브로 연주된 음향이 정말 좋았던 공연
더불어 무거운 주제를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다루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약간은 오바스럽지만 맛깔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그들과 공감할 수 있게 해준 멋진 연기자들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 대사로 일본 순사역할을 하신 분에겐 정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뮤지컬이 아닌 소극장 공연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왔답니다.
(아주 잠깐 내 청춘의 열정은 어디에 쏟아부었나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 유난히 와닿은 대사들이 많았던 연극이기도 했습니다.
일제시대에 징벌을 피해 일본에서 일본인처럼 살던 조선의 젊은 청춘들의 무모하지만 신념가득한 싸움을 그린 청춘 18대 1은
어찌보면 상투적일지도 모르는 주제에 감동과 재미를 더해서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빠른 스토리 전개로
꽤 긴시간임도 불구하고 푹 빠져들 수 있게 만든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작품의 시놉시스 보기
동경 시청장을 암살하려고 한 윤하민을 심문하는 현재
징벌을 피해 일본을 건너온 평범한 조선 청년들이 신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과거
조선인 김건우와 사랑에 빠진 일본인 나츠카의 회상 장면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을 작은 소극장안에서 표현하고
그 사이사이 전개또한 어색하지 않고 빠를 정도로 뛰어난 무대연출과
무대 바로 옆에서 라이브로 연주된 음향이 정말 좋았던 공연
더불어 무거운 주제를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다루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약간은 오바스럽지만 맛깔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을 그들과 공감할 수 있게 해준 멋진 연기자들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 대사로 일본 순사역할을 하신 분에겐 정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뮤지컬이 아닌 소극장 공연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왔답니다.
(아주 잠깐 내 청춘의 열정은 어디에 쏟아부었나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 유난히 와닿은 대사들이 많았던 연극이기도 했습니다.
'그들도 죽음을 두려워하고 살고싶어했어. 단지 그들은 그것을 이겨내고 있었던 거야...'
'죽을까봐 겁나는 것이 아니라, 나만 살아남을까봐 겁난다'
'겁 먹지 말고 후지산에서 내려와 이 파도와 싸워 봐'
'청춘은 존재의 완성보다는 존재의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작은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될꺼야'
'죽을까봐 겁나는 것이 아니라, 나만 살아남을까봐 겁난다'
'겁 먹지 말고 후지산에서 내려와 이 파도와 싸워 봐'
'청춘은 존재의 완성보다는 존재의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작은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릴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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