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Konica FT-1 小史 사진/카메라 2009/06/21 23:49
1983년 어느날 : 화려한 조명을 받으면서 발매되지 않았을까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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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5일: 몇명의 주인이 거쳐갔는지 모르지만 디지털에 밀려서 어딘가에서 쭈욱 방치중
2009년 5월 16일: 이베이에 단돈 10$에 경매물품으로 올라옴
2009년 5월 20일: 뜸금없이 FT-1을 알고 급뽐뿌를 받은 내가 이베이에서 발견, 호기심에 30$에 비딩
2009년 5월 22일: 비딩후 까먹고 있다가 낙찰 메일 받고 존재를 알게됨
2009년 6월 02일: 태평양을 거쳐서 경기도 화성시 우리집에 도착, 겉은 멀쩡, 속으론 골병인 상태
2009년 6월 06일: 수리를 위해 태양사에 입원
2009년 6월 18일: 태양사 사장님 曰 노출계는 고장이라서 수리가 안되~~ 나 좌절함.
2009년 6월 20일: 명성이 자자한 헥사논 렌즈하나 사서 뇌출계로 찍으려고 부산에서 40mm 1.8 렌즈거래
그런데 40mm 1.8을 끼우니까 태양사 사장님께서 고장이라고 하셨던 노출계가 정상동작을 하네요.
아마 이베이에서 거래할때 같이 왔던 코니카용 시그마 렌즈에 문제가 있어서 노출계가 동작을 안한거 같은데
반나절 정도 테스트를 해보니 약간은 미심쩍지만 일단은 정상 동작하는 거 같습니다.
수리비에 배송비에 렌즈가격까지 하면 한국에서 구할수 있는 돈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왠지 삽질한 느낌이지만
2006년 코니카 미놀타가 사업을 접으면서 잊혀져가는 코니카 카메라를 살려서 한대 가지게 되었다는 나름의
뿌듯함이 생기네요. 더울어 동양의 라이카라고 불리는 헥사논 렌즈를 써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노출계 테스트겸 렌즈 테스트로 후다닥 부산에서 찍은 한롤의 필름 현상을 얼른 맡겨야겠습니다.
형식: 35mm SLR 카메라
발매년도: 1983년
렌즈마운트: KONICA bayonet II AR Mount
셔터: B, 2~1/1000초
감도: ISO 20~3200
노출: 셔터우선모드, 메뉴얼
노출보정: ±2.0EV
필름이송: 자동, 2fps 연사
전원: AAAx4
크기: 143(W) x 91(H) x 46(D)mm
무게: 5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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