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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동 태극마을 #3 사진/아날로그 2009/07/03 16:39
다니는 이, 떠난 이, 머무르는 이
Konica FT-1 40.8mm
Fuji Superia 400 & FDI Scan
Fuji Superia 400 & FDI Scan
내가 사는 이야기 @ 감천 태극마을
36장중에 그나마 봐줄만한 사진을 가지고
나름의 기준으로 묶어서 3번의 포스팅했습니다.
단순한 캔디드샷을 찍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좀더 깊숙한 곳의 삶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멀리서 한컷씩 찍는 것조차도 힘들었으니
다시 찾아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쯤이면 피사체의 눈을 파인더 너머로 응시하면서
찍을 용기가 생길까요.
36장중에 그나마 봐줄만한 사진을 가지고
나름의 기준으로 묶어서 3번의 포스팅했습니다.
단순한 캔디드샷을 찍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좀더 깊숙한 곳의 삶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멀리서 한컷씩 찍는 것조차도 힘들었으니
다시 찾아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쯤이면 피사체의 눈을 파인더 너머로 응시하면서
찍을 용기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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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동 태극마을 #2 사진/아날로그 2009/07/01 23:15
Konica FT-1 40.8mm
Fuji Superia 400 & FDI Scan
Fuji Superia 400 & FDI Scan
내가 사는 이야기 @ 감천 태극마을
사람하나 겨울다닐만한 비좁은 골목사이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집들
그 곳에서의 공간활용이란 쉽게 상상가지 않는다.
집앞, 지붕위, 기둥위 곳곳에 숨어있는 초록색들
사람하나 겨울다닐만한 비좁은 골목사이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집들
그 곳에서의 공간활용이란 쉽게 상상가지 않는다.
집앞, 지붕위, 기둥위 곳곳에 숨어있는 초록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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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동 태극마을 여행/국내 2009/06/23 21:09
내 어릴적 추억속 친구들이 살던 곳이라 그런지 '부산의 산토리니'나 '레고마을' 등의 수식어가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던 감천의 태극마을에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삶의 애환과 애증이 묻어나는 곳, 인생의 무게만큼이나 깊은 주름이 골목골목 엿보이는 곳
그 옛날 한두번쯤은 지나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곳을 작은 필름 카메라 하나를 들고 들어섰는데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발걸음은 무겁고 셔터를 누르기 위해 들었던 손은 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아마 추억속에 해맑았던 친구들의 웃음 뒤의 삶속에 있던 현실적인 모습을 이제서야 알게된 약간의
미안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석구석 뒤져보면 특별한 것없지만 집주인의 취향에 맞게 제각각 칠해진 집들이 어느순간 조화를 이루어
알록달록한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좁디좁은 골목사이에서 발견하는
삶의 모습또한 충분히 가치있는 모습이구요.
모 건축잡지와 모 사진사이트에서 얻은 인기(?)로 인해 부산에서 추천 출사지로
빈번히 오르내리는 걸 보니 꽤나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갔고 앞으로 오시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리 사진찍기에 좋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서 삶은.....그것이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는 환경이라면..
조심조심해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시간여동안 얼마나 조심스러웠든지 식은땀을...;;;;
소나기님이 여쭤봐서 추천 포인트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이번에 제가 갔던 곳을 설명해드리면
지도상에 서원탑훼미리라는 수퍼 뒤쪽에 공영 주차장에다가 차를 주차하시고 (요금은 1시간 600원정도)
주차장이 있는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서 문을 닫은 슈퍼가 보이고 바로 왼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곳에서부터 동서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작업한 공공미술들이 보이고 산쪽으로 향해 좁은 골목길을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골목이 끝나는 곳이 지도상에 가장 윗길인데 여기서 바다와 마을전체가 내려다보이니까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전체 모습을 찍으면 될꺼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필름으로만 찍어서 현상을 하게되면 골목의 모습도 보여드릴께요. 잘 나온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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